이날 오후 7시 전북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경기를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3 동아시아 컵’으로 휴식기간 동안 전술훈련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린 전북은 지난 수요일 대구 원정에서 승리(1-0)를 추가하며 ‘닥공’을 위한 예열을 끝냈다. 전북은 이번 강원전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로 즐거움뿐 아니라 선두권 추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은 현재 3위이다.
최강희 감독은 “부상선수 등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팀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아가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전주성을 찾는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사하고 선두 추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여름 방학 중 가족이 함께 스포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현장학습권’을 전북도교육청을 통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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