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적시장에서 클래식 팀은 총 37명(이적 13명, 임대 12명, 자유계약 12명)을 영입했고 71명을 내보냈다. 챌린지 팀은 28명(임대 17명, 자유계약 11명)을 영입했으며 14명을 내보냈다. 클래식 팀은 영입보다 방출 선수가 더 많았고 챌린지 팀은 영입 선수가 더 많았다.
김기희(전북 현대), 산토스(수원 삼성) 등은 해외에서 K리그로 들어왔으며 김은중(임대, 강원→포항), 정성훈(자유계약, 대전→경남) 등은 국내에서 팀을 옮겼다. 에닝요(전북 현대→장춘 야타이), 라돈치치(임대, 수원 삼성→시미즈 S펄스)등은 이 기간 동안 해외팀으로 이적했다.
선수 추가등록기간 동안에는 외국인 선수는 총 14명(클래식 9명, 챌린지 5명)이 팀을 옮겼으며 소속팀에서 내보낸 외국인 선수는 16명(클래식 15명, 챌린지 1명)이다.
전남 드래곤즈는 제주에서 영입한 박기동을 포함해 가장 많은 선수(총 6명)를 영입하며 로스터를 보강했다.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내보낸 수원 삼성은 산토스와 고차원을 영입했다. 강원FC는 가장 많은 12명을 내보내고 2명을 영입하는데 그쳤다. 현재 K리그 클래식 1위인 울산 현대는 1명(임대복귀), 포항 스틸러스는 3명(이적 1명, 임대 2명)을 영입했다.
이로써 2013시즌 하반기 K리그 등록 선수는 총 743명이다. K리그 클래식 등록 선수는 기존 517명에서 483명으로 34명이 감소한 반면 K리그 챌린지 등록 선수는 기존 246명에서 260명으로 14명 증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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