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여파 인가, 추신수 연속 무안타가
부상여파 인가, 추신수 연속 무안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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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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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부상 탓에 3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좌익수 선발 출전은 시즌 처음이자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 29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발목을 접지른 추신수에 대한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의 배려였다.

상대 선발 에디슨 볼케즈를 맞은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1-1로 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케즈의 3구째 싱커(94마일)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6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서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7회 타석에서 크리스 헤이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 27일 다저스 전부터 10타수 무안타 부진에 빠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3로 내려갔다.

신시내티는 2-2로 맞선 8회 샌디에이고에 2실점하며 2-4로 패배,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신시내티는 59승4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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