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31일 내달 1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페루와의 친선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1971년 2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후 42년 만에 페루와 갖는 리턴매치다.
홍 감독은 2013 동아시안컵을 마치고 유럽 축구 시즌 개막 등을 고려해 국내파 위주로 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로 한국(43위)보다 24계단 앞서 있다.
페루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에서 4승 2무 6패(승점 14점)로 7위를 마크하고 있다. 남미는 최종예선 4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5위 팀은 아시아지역 5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티켓을 다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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