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시장 ‘민생안정대책 추진계획’ 발표
이한수 시장 ‘민생안정대책 추진계획’ 발표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7.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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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익산시장은 지난달 31일,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해 \'민생안전대책\' 8가지를 발표했다. 사진=김현주 기자

익산시가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강도 높은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

이한수 시장은 지난달 31일 주요 국·과장들과 함께 시청 브리핑룸에서 8개항의 민생안정 중점시책을 담은‘민생안정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부진이 이어져 서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경제 마저 침체기를 겪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특히 외식업체를 비롯한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경기불황으로 입는 타격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고장 생산품 사주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경제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고통을 나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이 시장이 발표한 민생안정 중점시책은 ▲유관기관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내고장 상품 이용하기 ▲지역 군부대 교육생 및 면회객 유치 홍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적극 홍보 ▲순환경제 지원센터 설치 운영 ▲전통시장 이용 자매결연 ▲주정차 단속시간 신축 운영 ▲찾아가는 로컬푸드 운영 등 8가지다.

 이외에도 시는 전통시장과 상점, 상가 밀집지역에 대해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을 월 1회 이상 추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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