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공모 신청은 8월 9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농기원에서 추진하는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농가의 소득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4년에 총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사업당 1억원의 사업비를 20개소에 지원한다.
공모분야는 재배기술과 농식품 가공이다. 농가에서 개발한 아이디어 중에서 경영비 절감기술, 농산물 가공, 친환경 농업, 기후변화대응기술, 신소득 유망작목으로 재배가 일반화 되지 않아 재배기술 정립시 고소득이 전망되는 작목 발굴과 새로이 정립된 신기술이 영농현장에 적용될 경우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모된 사업에 대해 현지심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걸쳐 사업자를 10월중에 선정할 계획이고,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하여 신기술과 농가의 새로운 발상이 소득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보원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