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빠르면 올 9월께 운전면허시험장의 소유권이 공사로 넘어가게 되고, 공사는 100억 원가량의 자본금 증자와 함께 부채비율이 크게 하향조정될 전망이다. 개발공사는 특히 안전행정부가 제시한 내년 지방공기업 부채비율 조건인 300%를 충족할 수 있게 돼, 자본금 확충에 따른 신규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운전면허시험장은 전주시 여의동 3만1천㎡ 부지에 4동의 건물로 들어 있으며, 기준가격은 100억 원 안팎에 이른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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