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야구, 그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껴라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야구, 그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껴라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3.07.18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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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야구박람회사무국이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야구박람회\'를 연다.

 10만 여 야구인들과 야구팬이 하나 돼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 ‘제2회 대한민국 야구박람회’가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18일, 대한민국야구박람회사무국은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야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야구박람회는 대한민국야구박람회사무국이 주최하고 JTV전주방송과 (주)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ISG)이 공동 주관해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야구를 산업적 측면에서 조망하는 자리. 지난해 첫 행사 이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다시 대한민국 야구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야구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여자야구연맹’, ‘일구회’ 등 각종 야구 관련 기관과 ‘SBS ESPN’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신력을 높였으며, ‘ZETT’ 등 국내외 대형 야구 업체의 입점으로 규모를 키웠다. 무엇보다도 하타케야마 코리아의 입점을 비롯해 다양한 업체들의 참여로 박람회의 규모를 확장하는데 힘 쏟았으며, ‘프로야구 원년 유니폼 전시회’ 등 박람회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서는 야구산업과 관련된 65개 업체(96개 부스)가 참여, 글러브를 비롯한 야구용품, 의류, 액세서리, 시설장비, 기자재 등 각 사의 따끈따끈한 신제품부터 최고의 기술력이 응집한 필수 아이템까지 다양한 야구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국내·외 대표 야구용품 업체의 제품시연과 프로선수들의 사용 소감 발표를 통해 야구 제품에 대한 알짜배기 고급 정보도 방출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행사는 기존 이벤트에 더해 프로야구 원년 유니폼 전시 및 체험 행사도 가미돼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한 축제의 무대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별로는 ‘사회인 야구 스피드 킹!’, ‘야구 교실’, ‘여신과 야(野)인의 톡(talk)! 톡(talk)!’, ‘한국야구의 전설을 만나다’, ‘마지막 국가대표’등이 준비돼 있다.

 먼저, ‘사회인 야구 스피드 킹’은 사회인 야구팀 투수들의 피칭 볼을 스피드건을 이용해 측정해 최고 구속을 기록하는 1인을 가리는 사회인 야구 경연 대회다.

 사회인 야구팀에서 ‘야구공 좀 만져 봤다’는 선수들 사이에서 진정한 1인을 가리는 자리다. ‘야구 교실’은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역 야구 코치를 대한민국야구박람회 1일 강사로 초청해 야구의 기본기를 배워볼 수 있는 야구 강습 프로그램이다. 불철주야, 그라운드를 최고의 무대로 빚어내고 있는 현 야구 코치 3인방에게서 야구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여신과 야(野)인의 톡(talk)! 톡(talk)!’은 대한민국 대표 여자 야구 아나운서 SBS ESPN의 배지현 아나운서와 만능엔터테이너 홍서범씨를 초청, 야구로 뭉친 야구에 관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며, ‘한국 야구의 전설을 만나다’는 OB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프로야구 전설의 투수인 불사조 박철순을 만나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해 보는 시간이다. 전세계 역사상 22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박철순 선수의 이야기를 통해 그날의 생생한 감동을 다시 느껴볼 수 있다.

 ‘마지막 국가대표’는 한국 프로야구 출범 해인 1982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낸 국가대표들을 만나 그날의 순간을 조명해 보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또 ‘프로야구 원년 유니폼 전시회’는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제1호 구단이자 원년 우승팀인 OB베어스의 유니폼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원년 팀인 MBC 청룡,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해태타이거즈, 삼미슈퍼스타즈 유니폼 전시다.

 박람회 사무국은 “대한민국 최초로 야구용품 생산자와 판매자간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산-소비자간 새로운 소통과 만남의 장을 제공해 야구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야구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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