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 전주 전미지역아동센터에 희망의 공부방 제13호 개소
전은, 전주 전미지역아동센터에 희망의 공부방 제13호 개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3.07.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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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과 어린이재단(전북본부장 최영철)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JB희망의 공부방’이 열세번째로 탄생했다.

JB전북은행은 18일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에 위치한 전미 지역아동센터에서‘JB희망의 공부방 제13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축하행사에는 김종복 전북은행 본부장을 비롯해 국주영은 전주시의원, 이지성 전주시기획조정국장,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지역아동센터를 축하했다.

‘JB희망의 공부방 제13호’로 선정된 전미지역아동센터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경계인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 일대 저소득가정 아동 약 30여 명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와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재정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10년이 넘도록 도배를 하지 못했으며 무더위를 선풍기 몇 대로 견뎌야 하는 등 교육환경의 개선이 필요해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날 전북은행 송천동지점(지점장 김명주) 지역사랑봉사단원들은 공부방조성을 위해 도배와 에어컨 설치는 물론 가구이동과 책장정리를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앞으로 이곳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정기적으로 금융경제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전미지역아동센터 박희자 센터장은 “전북은행 덕분에 시원하고 깨끗해진 환경 속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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