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종사는 고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양조위)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장쯔이·송혜교)의 무림세계를 그린 무협 액션물이다.
올해 1월 중국에서 개봉해 3일 동안 7000만 위안(약 120억 원)을 거둬들이며 박스오피
스 1위에 올랐다. 흥행수익 2억7000만 위안(약 560억 원)으로 왕가위 영화 최고 흥행작이다. 촬영이 3년간 이어지는 등 기획부터 완성까지 총 9년이 걸린 대작이다.
투자배급사 CGV무비꼴라쥬는 “‘중국·홍콩·프랑스·싱가포르·오스트레일리아·미국 등지의 실력파 다국적 제작진이 참여했고 중국과 대만 9개 도시를 탐방하는 철저한 고증으로 무술 유산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고 전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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