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학사(기숙사)’는 연건평 300평에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1실 4인용 기숙사 28실을 갖춰 1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기숙사실 외에도 동아리실, 샤워장, 탈의실 등의 다양한 학습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게 된다.
(주)부영(이중근 회장)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이념을 토대로 1983년 회사 창업이래 꾸준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회사이다. 1991년 순천 부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100여 곳에 이르는 학교와 기숙사, 생활관 및 체육관 등의 교육시설을 무료로 지어주는 일을 지금까지 해 오고 있다.
이리여자고등학교는 오랜 숙원 사업인 이번 기숙사 건립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익산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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