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사격월드컵 2관왕
진종오 사격월드컵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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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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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의 간판스타 진종오(KT스포츠)가 월드컵 사격 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세아르데티로 올림피코 후안카를로스 사격장에서 개최된 2013 국제사격연맹(ISSF) 그라나다 월드컵 대회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1.8점을 쏴 198.5점에 그친 안드레아 아모레(이탈리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진종오는 50m 권총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진종오는 본선에서 582점을 기록해 5위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점수를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결선에서 진종오는 집중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진종오는 14발까지 아모르에게 뒤졌지만 15, 16번째 발에서 10.7점, 10.1점을 연거푸 기록해 순위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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