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축협 2위 경영우수조합으로 우뚝
도시형 축협 2위 경영우수조합으로 우뚝
  • 이보원 기자
  • 승인 2013.07.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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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와 김제 완주등 3개 시군을 영업권으로 하는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이 해마다 각종 실적에서 고공행진을 가속화하면서 조합원을 위한 실익증진 사업의 확대는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는 기여도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상호금융 부문 4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외형과 내실을 겸비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성과는 눈부시다.

 2012년 농협중앙회의 업적평가에서 전국 도시형축협에서 2위를 달성하여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2011년도 3위에 이어 2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축협으로 우뚝 섰다.

 파죽지세로 성장하는 지난해의 상승세를 타고 올해는 전국 1위 축협으로 등극하기 위해 조합 전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상호금융 클린뱅크 평가에서도 2010년도 이후 3년 연속 클린뱅크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전주김제완주조합이 참여하는 전북의 공동브랜드인 참예우는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덩달아 조합에 대한 고객인지도도 급상승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조합원 간 유대강화의 일환으로 축산업 및 조합발전방안과 관련해 조합원의 당면 현안문제 협의를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합원 좌담회를 2년마다 개최해왔다.

 또한 가계비 절감 및 장학 사업을 통한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실천함으로써 농촌사회의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2004년부터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40명의 조합원 자녀에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해마다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축산 운동도 활발히 전개해 왔다.

금년에도 고령화와 비싼 인건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전 직원이 양파수확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준 조합장은 “조합경영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산규모 3,518억4천9백만원, 경영평가 1등급 조합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던 데는 조합원님의 적극적인 사업이용 덕분이었다.”며 “조합원님께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조합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다면 조합경영기반 구축과 수익기반을 다지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며, 계속해서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환원사업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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