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익산향토문화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제3회 익산향토문화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7.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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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사진작가와 사진동호인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촬영하기 위해 익산에 몰려온다.

익산시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전국 사진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익산향토문화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익산지부(대표 최덕환)가 주관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의 사진작가와 동호인, 사진애호가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특히, 향토색 짙은 각 분야 장인이 출연해 구두수선을 비롯해 천년학 조각, 서예쓰기, 귀금속 세공, 누드바디페인팅, 누드퍼포먼스, 굴렁쇠, 도공예, 달마상 조각 등 8개의 퍼포먼스가 열린다.

 사진촬영에 맞는 조명과 장인의 섬세한 퍼포먼스는 전국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스스로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특색이 담긴 이색퍼포먼스를 원하는 자리에서 마음껏 촬영할 수 있다.

 실제로 이 공연을 통해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은 매년 전국유명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500여점의 작품이 입상이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1시~5시까지 수강신청자에 한해 사진강좌가 열린다. 이 사진강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강자가 참가하고 있어 사진각자협회 50년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 오후 6시부터 식전행사로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사장의 멀티스트로보와 스파트새도우 댄스 연출이 준비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을 통해 카메라에는 좋은 작품을, 가슴에는 아름다운 익산의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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