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행진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행진
  • 뉴스1
  • 승인 2013.07.09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들어 왼손 투수 공략에 실패하며 부진에 빠졌던 추신수는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7월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2로 조금 내려갔다.

추신수는 이날 상대 선발 카일 로시를 맞아 1회 첫타석, 1루 방면 내야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팀이 1-2로 뒤진 2회 2사1루에서도 로시의 공을 잡아 당겼으나 1루수 앞 땅볼 아웃됐다.

팀이 2-4로 뒤진 5회 1사에서 2루수 앞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2사 1루에서 로시의 80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 하비에르 폴의 우전 안타로 2루까지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을 당했다.

3-4로 패한 신시내티는 시즌 39패(50승)째를 기록, 내서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앞선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던 신시내티 선발 호머 베일리는 5⅔이닝 10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하며 5패(7승)째를 떠안았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