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K를 아세요?”...전북외고 동아리 ‘JF VANK’
“VANK를 아세요?”...전북외고 동아리 ‘JF VANK’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3.07.0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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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인 ‘JF VANK’(기장 원채령).

 이들 반크 부원들은 주로 한국의 역사문화 알리기와 캠페인 전개를 비롯해 사이버 공간에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독도문제와 위안부 바로 알리기도 이들의 몫이다.

 전북외고 반크는 주로 역사 오류 시정 항의서한을 보내거나 역사 관련 외교문제에 대해 캠페인 활동을 하는데요, 특히 작년에는 전주 객사에서 한국 문화 바로 알리기와 독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는 7월 14일에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오후 2시부터 ‘위안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페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외고 반크의 부원들은 반크 본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역사 외교, 문화 홍보 대사 교육 등에 참가해 사이버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반크는 한국 사이버 외교 사절단으로서 대한민국을 다른 나라에 알리고, 더욱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킬 한국인 리더를 양성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다. 반크가 현재 하고 있는 일로는 디지털 문화유산 홍보, 사이버 역사 오류 시정 프로젝트, 글로벌 역사 외교관 양성 등이 있다.

 전북 외국어 고등학교의 동아리인 JF VANK 역시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다. 전북외고의 반크는 1기부터 시작해서 현재 7, 8기 멤버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는 유서 깊은(?) 동아리다. 이 동아리는 역사에 관심이 많거나 외교관의 뜻이 있는 학생들, 그리고 대한민국을 외국의 친구들에게 바르게 알리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뜻을 모아 자생적으로 생겨났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북외고 반크기장 원채령 학생은 “전북외고의 학생들, 그리고 지역 사회의 사람들이 모두 한국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더욱 열심히 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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