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로 보는 TV]지난주 동시간대보다 9.3%포인트 상승
최근 축구대표팀의 부진한 경기력과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의 SNS 파문으로 국민을 실망시켰던 한국 축구는 20세 이하 대표팀의 기대 이상의 선전을 통해 밝은 미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자료사진=대한축구협회)
FIFA U-20 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 대 이라크 생중계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KBS 2TV와 MBC에서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부터 동시 중계한 FIFA U-20 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 대 이라크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동시간대 KBS 2TV, MBC 시청률 합계 2.8%보다 무려 9.3%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중계방송을 많이 시청한 성연령층은 남자 50대(10.2%), 여자 40대(7.7%), 남자 40대(7.3%)로 나타났다.
이날 대한민국은 이라크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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