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치면과 은평구 응암3동과 자매결연 맺어
덕치면과 은평구 응암3동과 자매결연 맺어
  • 임실=박영기기자
  • 승인 2013.07.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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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덕치면(면장 백종완)과 은평구 응암3동(동장 윤익중)이 4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상생의 길을 도모키로 했다.

이날 신현택 부군수를 비롯한 백종완 덕치면장, 윤익중 응암3동장, 박병태 덕치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석태 응암3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은 후 덕치 천담마을과 구담마을,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덕치면과 응암3동은 경제, 문화, 체육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 교류하여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상호 이익을 창출하고 도농 교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양 지역간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통해 농촌의 경제 활성화 및 대도시민 건강밥상 챙기기에 주력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주민 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할 전망이다.

한편, 군은 2009년 7월 성수면과 신사1동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관내 5개 읍·면과 대도시 동간 좋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꾸준한 자매결연 관계유지를 통해 도·농 공동발전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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