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7월부터 건축 인·허가 복합민원에 대한 처리기간 단축 및 민원인의 편익을 도모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4일 시는 민원인들이 인·허가를 받기 위해 여러 부서를 돌아다니며 상담을 했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건축 인·허가 복합민원 신청시 협의부서 및 담당자를 사전에 알려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축관련 민원의 담당부서 및 담당자는 사전예고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주민 우선의 현장행정 활성화에 기여, 앞으로 시 행정 전반에 걸쳐 행정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병구 시 건축과장은 “그동안 복잡한 건축관련 민원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민원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3년 6월말 현재 건축허가 및 신고 409건, 사용승인 294건 등을 처리한 바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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