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구시포 4일, 동호 5일 해수욕장 개장
고창 구시포 4일, 동호 5일 해수욕장 개장
  • 고창=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3.07.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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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4일과 5일 각각 개장하여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고창군은 4일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해리면과 상하면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진입로에 보행자 안전로를 확보하고 화분 비치, 화장실,급수대 정비, 안전관리센터, 의자 등 편익시설을 확충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부표설치, 수상구조대 편성을 마무리했다.

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져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다.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이나 텐트족에게 각광을 받는 곳으로,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있고 발 밑에는 고운 금모래가 있어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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