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가수로 유명한 가수 현숙이 7월의 전주를 뜨겁게 달군다. 오늘(4일) 오후 2시 전북신세계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세계 행복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것.
전북신세계병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신세계병원의 모토인 ‘행복은 여기에’를 주제로, 문화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에는 국민 효녀로 불리는 가수 현숙은 물론이고 비보이댄스팀 이스트기네스, 전통의 신명을 선사하는 국악트리오 등이 출연해 환우와 환우가족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한다.
신세계병원 관계자는 “정신과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오랫동안 사랑의 끈을 놓지 않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민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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