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순창군,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순창=우기홍기자
  • 승인 2013.07.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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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가 취임하면서 군의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는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순창읍을 비롯한 4개 지역에 250억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을 개선해 지역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1단계로 순창읍과 복흥면을 우선 추진한다. 또 쌍치면과 구림면은 2단계로 한다. 순창읍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읍사무소 앞에 일품공원과 공동주차장 4개소를 조성하는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50억원을 투입하는 복흥면은 복지회관 건립과 다목적운동휴양시설을 설치하는 등 5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쌍치면의 경우 50억원으로 2016년까지 운동휴양 공원 조성과 실내체육관 건립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림면은 50억원을 투입해 운동휴양공원 조성과 운동장 체육시설 설치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군에서는 나머지 7개 면의 소재지도 조속히 정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에 응모, 국비를 확보키로 했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군정의 최우선은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이라며 "보다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살기좋은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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