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원광유치원생 50여명이 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를 견학, 경찰의임무 체험행사를 가졌다.
3일 경찰서를 견학한 유치원생들은 경찰이 하는 일이 무엇이며, 경찰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가 등에 대하여 체험을 통해 배워갔다.
견학에 참석한 유치원 어린이는 “경찰은 도둑을 잡고, 나쁜 사람을 혼내 주는 아주 좋은 사람인 것 같아 나도 커서 경찰이 되어 나쁜 사람을 혼내주고 싶다”며 장래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임실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존 경찰이 갖고 있던 무서운 경찰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근하고 존경받는 경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어린이들의 정서에 많은 도움을 저는 경찰서 견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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