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영생고 임실군 동문회 정기총회가 30일 곽희종 회장을 비롯한 박래성 초대회장, 윤한섭 전 회장, 이경수 전 회장 등 회장단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실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생고 임실군 동문회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열이 모여 이뤄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전 동문님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임실군 동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두가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래성 초대회장은 축사에서 “임실 동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동문뿐 만 아니라 바빠서 오지 못한 동문의 끊임없는 성원에 따른 열매다”며 ”앞으로 새로 들어오는 동문이나 창립 때부터 열심히 일해온 동문의 뜻이 어긋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마치고 동문들간 우애를 다지는 배구대회가 개최돼 동문이 함께 땀 흘리고 스트레스를 푸는 자리가 되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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