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될 고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건립공사가 9월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고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고창읍 농어촌 뉴타운 지구에 총사업비 14억7천400만원(국비 2억2천8백만원 도 1억1천4백만원 군 4억6천2백만원 민자 6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674㎡의 2층 규모로 건립중이다.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할 계획으로 맞벌이 부모가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거나 갑작스러운 일 또는 취미·여가생활 향유 등으로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특히 이 시설이 완공되면 언제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돼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여성의 경제·사회활동을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로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이 자녀 양육과 자아실현이 동시에 가능한 환경조성으로 출산율 증대와 여성의 경제·사회활동의 활발한 참여를 지원하고,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양질의 보육시설 확충에 기여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기반 마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비 중 민자 6억7천만원은 전경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이 최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확보한 예산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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