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마을방범용 CCTV 설치 절도 급감
임실서 마을방범용 CCTV 설치 절도 급감
  • 임실=박영기기자
  • 승인 2013.07.02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을회관에 cctv가 설치돼 절도사건을 크게 줄이고 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가 국민 눈높이 치안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마을방범용 CCTV 설치 노력이 절도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서 특수시책 중 하나로 실시한 마을방범용 CCTV 설치로 기존 320대에서 이원영 경찰서장 부임 후 336대가 추가 설치되면서 관내 총 660여 대의 마을방범용 CCTV가 설치됐다.

이렇게 설치된 CCTV 효과는 절도 발생률이 전년 대비 급감(12년 상반기 대비 22.2%감소)한 것으로 이는 농촌마을 특수성을 고려한 지역치안 활동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을방범용 CCTV 설치와 병행하여 추진한 농축산물 도난예방 경보기(700대)설치, 경찰서장의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치안 소외지역에 대한 오지마을 순찰근무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치안활동이 절도 발생률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원영 서장은 “지역 정서에 맞는 맞춤형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범죄 없는 임실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