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여고, 도내 영어올림피아드 대회 5년 연속 수상
원광여고, 도내 영어올림피아드 대회 5년 연속 수상
  • 익산=최영규기자
  • 승인 2013.07.01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최고은 학생, 김성전 학생, 김형태 교사, 한수빈 교사, 서단비 학생, 캐이틀린 교사(시계 방향으로) 사진=최영규기자

익산 원광여고가 도내 영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5년 연속 입상(入賞)하는 등 공교육 영어실력이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

원광여고(교장 소관섭)에 따르면 2013학년도 도교육청 주최 영어올림피아드에서 김성전(2년) 학생이 영예의 금상(Basic)을, 최고은(2년) 양이 은상(Intermediate)을 수상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에도 은상(Advanced-오지영 2년), 동상(Intermediate-이혜진 2년)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은상(Basic-오수빈 2년)을 수상했다. 또 그룹별(Advanced, Intermediate, Basic)로 나눠 시상하기 전인 2010년과 2009년에도 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피아드 금상 수상자인 김성전 학생은 “학교 분위기도 좋고 선생님은 물론 원어민 교사 캐이틀린(Katelyn)의 지속적인 영어지도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학교는 이밖에도 올해 주한미대사관과 광주아메리칸 코너가 주관한 ‘청소년 외교와 사회참여프로그램(Youth Diplomacy & Activism Conference) 영어토론(English Debate) 대회’에서 서단비(2년) 학생이 최우수 스피커상(Best Speaker)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어교과 성적향상에도 반영, 2012학년도 2학년 국가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영어 과목에서 보통이상 학력 학생 비율이 98.9%로 도내 일반계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관섭 교장은 “이같은 성과는 원어민 교사의 지속적인 활동중심 영어수업 실시와 English Essay(담당 김형태 교사), English Social Media(담당 Katelyn, 한수빈 교사) 등 다양한 동아리 클럽활동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