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보석의 도시 익산 재조명 특별전’을 오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33일간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석공 아사달부터 백제 고도의 시대 그리고 수출자유지역으로 활성화 되어진 70~80년대의 귀금속보석이야기, 패션주얼리도시로의 도약의 현재까지, 역사와 산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4대 고도인 익산의 귀금속보석 역사유물의 사진과 함께 왕궁리유적 공방지 출토유물 재현품, 미륵사지 사리장엄 재현품,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U턴기업 유치로 재도약하는 익산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함께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익산 귀금속·보석산업과 부흥했던 7~80년대를 다시 되짚어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돌아보고 익산의 미래의 비전까지 생각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로 시민 뿐 아니라 보석박물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보석의 도시 익산’이라는 브랜드를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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