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풍물보존회(회장 신정이)가 지난달 29일 무주에서 열린 제32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전북도지사)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순창읍 풍물보존회는 순창읍에 거주하는 주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발족했다. 낮에는 농사일과 직장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한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풍물실력을 갈고 닦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매주 2회 순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모여 이뤄낸 성과여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주위의 평이다.
순창=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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