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지원청, 꿈나무 회의교실 운영
순창교육지원청, 꿈나무 회의교실 운영
  • 순창=우기홍기자
  • 승인 2013.06.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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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교육지원청이 한국의정연구회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나무 회의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교육지원청 제공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이 관내 10개 학교, 5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회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회의운영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마련한 회의교실은 지난 4월 금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지난 28일에는 순창여중에서 9개 학급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히 꿈나무교실 운영을 주관하는 한국의정연구회의 교육은 국회의 기능과 역할은 물론 회의에 관한 이론 및 진행절차 등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또 자칫 회의진행시 다툼이나 형식화할 수 있는 현실에서 토의 및 토론의 방범까지 배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순창에서는 지난해에도 순창초와 중앙초 및 순창북중 등 여러 학교에서 회의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현상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기회로 회의진행의 실제에 더욱 실감나는 학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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