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친도시 대표 자치단체로 우뚝
익산 여친도시 대표 자치단체로 우뚝
  • 익산=최영규기자
  • 승인 2013.06.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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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수 익산시장은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성친화 지정도시 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이 간담회는 전국 39개 여성친화도시 간 국정과제를 공유해 여성친화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여성정책국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이 시장을 포함한 여성친화도시 자치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 문화확산 방안, 여성친화도시 발전 및 여성친화도시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홍보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2008년 중앙정부에 여성친화도시를 처음 제안할 때는 주변에서 여성친화도시를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현재는 전국에 39개 친구 여성친화도시가 생겼고 익산은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라는 브랜드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전담부서인 여성친화담당관 설치, 여성친화 관점으로 자치법규 정비 등 추진체계를 마련했기 때문이며, 주얼리U턴 기업을 20개 유치해 3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차에 접어든 익산시는 전국적인 여성친화도시 모델사업으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여성지도자 육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여성친화도시 시범구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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