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예년보다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여름철을 대비, 풍수해 장비 및 폭염 대비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긴급구조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남원소방서는 풍수해 대비 긴급대응 및 복구를 위해 수난복구장비를 배치(고무보트5, 양수기16, 수중펌프36)하고 유사시 긴급동원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재난발생시 시·군 및 유관기관의 인력 및 장비의 신속한 동원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또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7개 폭염구급대(구급대원 53명)를 구성, 환자발생에 대비한 얼음조끼 등 9종의 응급장비를 119차량에 비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김승태 남원소방서장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과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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