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올해로 5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북미지역 최대 식품박람회로, 세계 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수집과 국외업체상담장, 신상품전시관 등을 운영하여 현지 주류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수출루트 확보에 용이하며 한국식품 같은 특색 있는 상품을 찾는 바이어가 많이 방문하는 것이 특징이다.
aT는 총 495㎡ 면적에 완주 깃듬의 김부각 등 39개 업체가 차·음료, 인삼·건강, 스낵류, 장류, 김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상담하며 현지시장을 개척한다.
또한, aT는 참가업체 품목 전시 외에 ‘한국특별식문화홍보관’을 운영하여 전문 MC와 한식 조리사 및 한국음식 전문가가 함께하는 요리시연·시식 행사 및 강연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한국·한국식문화·참가업체·전시상품을 동시에 홍보할 계획이다.
aT관계자는“미국은 일본, 중국 다음으로 큰 대표적 농식품 수출시장으로서 미국 정부의 양적완화에 따른 경기회복세와 더불어 최근 PSY 열풍 등으로 인한 한국 인지도 제고로 수출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세계 금융, 경제 중심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북미지역 시장개척 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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