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용 익산시의원, 쌀소득 등의 직불금 보조금 늘려야
성신용 익산시의원, 쌀소득 등의 직불금 보조금 늘려야
  • 익산=최영규기자
  • 승인 2013.06.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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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도시인 익산의 농촌지역 출신 시의원이 쌀소득 등의 직불금과 관련, 시보조금을 늘려야 한다고 25일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익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성신용 의원은 제16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자재 값과 인건비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상승하는데 쌀값은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벼 40킬로그램(㎏) 한 가마당 5만원대로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며 직불제 보조금을 늘려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그는 “지난해 익산시 직불제 시보조금은 62억원을 편성했으나, 올해부터 100억원으로 시보조금을 편성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 제3항의 경우 전년도까지 1헥타(㏊)당 생산량을 61가마에서 올해부터 1헥타당 생산량을 63가마로 고정한다고 규정한 것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이를 1헥타당 생산량을 3년간 평균 생산량으로 개정해야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익산시의 브랜드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현재 시 농산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합리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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