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동장 이남철) 직원 및 나도지자원봉사단(단장 심경보) 회원 20여명은 2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순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동장 이남철) 직원 및 나도지자원봉사단(단장 심경보) 회원 20여명은 2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순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촌동 통장으로 구성된 나도지자원봉사단은 그동안의 산발적인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6월에 발족했으며 조촌동이 농촌동이라는 것을 감안해 농촌 일손돕기로 특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심경보 단장은 “몸은 비록 힘들지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흐뭇해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주민센터 직원 및 나도지자원봉사단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며 “올해는 여러분 덕분에 포도농사가 풍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정철기자 j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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