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방세 징수실적 및 세수점유율 등 7개 항목을 대상으로 각 시·군을 평가했다. 여기에서 시는 과년도 체납세 징수율, 지방세 징수율 신장, 세수 신장률, 특별징수기간 중 목표달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2년 1월1일~2월28일까지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67억1천7백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읍·면·동과 합동으로 매주 4회 영치반을 편성해 영치활동을 통해 체납차량 362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1억8천2백만원을 징수했다.
관외 차량도 126대를 영치해 대포차량 정리는 물론 1천7백만원의 지방세입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시 최양옥 징수과장은 “이번 징수실적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과 지난 수개월 동안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창의적인 맞춤형 징수기법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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