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광정보예술고 백인백색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
익산, 원광정보예술고 백인백색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6.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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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원광정보예술고는 자신의 평생 직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김현주 기자

미래의 평생직장을 미리 찾아가 학생 스스로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익산 원광정보예술고(교장 김정경)는 ‘백인백색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이란 주제로 재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적성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직장과 직무를 이해하도록 하고, 자신의 적성과도 맞는 직장 체험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첫 직장이 평생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업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이 학교 김태인 교사(취업지원부장)의 인솔로 3학년 경영정보과 학생 18명은 자신들이 취업을 원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를 찾았다.

학생들은 건강보험공단 직원의 안내로 공단이 하고 있는 일들을 각 부서 직원들과 1:1로 직접 대화하면서 직업 체험을 했다.

이날 처음으로 나의 미래직장을 체험한 백혜선(3학년) 학생은 “내가 근무할 곳이다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꼭 입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김진영 행정지원팀장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장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동기부여과 희망을 주고 싶다.”며 “하반기에도 직장체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학교 경영정보과 학생은 이런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115명중 취업을 희망하는 51명 학생들이 금융기관(20명) 공사(3명), 대기업(28명)에 취업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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