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오늘 열애설 기자회견
박지성 오늘 열애설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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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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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이 김민지 아나운서(28)와의 열애설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박지성 축구재단 JS 파운데이션 측은 “박지성이 20일 오전 9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박지성은 당초 20일 오전 11시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열애설이 터지는 바람에 계획된 행사에 앞서 이와 관련한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박지성은 이날 오전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박지성은 한국과 이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최종전이 벌어진 18일 밤 김민지 아나운서와 함께 한강 시민공원에서 빗속 데이트를 즐기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두 사람은 SBS 사옥에서 가까운 한강 둔치에서 만나 스마트폰으로 울산에서 열린 경기중계를 함께 봤으며 지인들과 이미 식사자리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이들이 함께 있는 장면을 담은 사진도 실었다.

S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김민지와 박지성이 열애에 대해서 들은 바 없지만, 현재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선화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이 러브 베이스볼'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는 '풋볼매거진 골!', SBS 파워 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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