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현재 거주하는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성공적인 귀농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은 최근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익산으로 귀농 귀촌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사전 준비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이 교육은 다음달 8일 개강해 9월30일까지 총 11회 강의로 진행되며 성공적인 귀농 정착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책교육과 원예, 토양관리, 관수분야 등의 전문기술교육, 현장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ksanfarm.go.kr )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분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 귀농·귀촌인은 2011년도 20가구에 42명, 지난해에는 68가구 151명이 전입, 올 상반기에는 벌써 55가구 110명으로 매년 귀농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익산=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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