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심 한복판 납골당 불허 통보
익산시, 도심 한복판 납골당 불허 통보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6.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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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익산시내 한 종교단체가 장례식장내 납골당신고를 접수한 것과 관련, 익산시는 지난 14일 납골당 불허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본보 6월 5일 보도>
지난해 10월 동산동 동이리장례식장내 4, 5층에 종교시설로 입주한 이 단체는 건물 5층에 유골 952기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 신고를 지난달 6일 익산시에 접수했었다.

익산시는 현지 확인을 통해 이 단체가 신청한 곳이 종교시설로 보기가 어렵고 납골당 안치의 안정성을 고려해 납골당신고 불수리를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종교시설에서 설치하려는 납골당의 경우 그 신도들만 안치할 수 있지만 이곳은 현재 교인들이 10여명 안팎으로 파악됐고 이 종교시설을 이용해 납골당을 설치하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단체 추진위 관계자는 “익산시의 납골당 불수리 방침에 대해 교인들과 면밀히 검토하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납골당 설치반대를 강력하게 추진했던 서동훈 위원장은 “이번 익산시의 결정은 당연한 결과다”며 “지역 주민의 정시를 무시하고 도심 한복판에 납골당을 설치하려는 것은 앞으로도 강력하게 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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