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승기념관에 이어 장수군에 있는 또 하나의 기념관인 백용성조사 기념관을 소개합니다.
백용성조사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중 불교대표로 참여하여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대중불교운동과 민족계몽운동에 일생을 바친 백용성조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1985년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가 백용성의 생가터와 주변토지를 매입하였고, 그 뒤 국가보훈처와 장수군, 유훈실현후원회 등이 힘을 합쳐 생가를 복원하고 여러 건물을 세워 성역화작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죽림정사는 전북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에 있는 백용성(1864~1940)의 탄생 유적지이자 사찰입니다.
경내에는 목조로 지은 생가를 비롯하여 7여래탱화와 69조사탱화 등을 봉안한 용성교육관, 3존불보살상과 5탱화를 봉안한 대웅보전, 용성기념관 그리고 충의원통문과 범종법고루 등이 있습니다.
특히 용성기념관은 용성교육관 정면에 배치되어있고, 목조 42평 규모이며 용성조사의 저술도서 등 유품을 진열, 설명해 놓았으며 매직비전 등을 통해 민족중흥과 불교중흥을 위해 살아온 조사의 삶의 역정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위 치 : 전북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 252번지(번안면 소재지에서 5km, 자가용으로 5분)
〈전주보훈지청 제공, 문의 ☏063-23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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