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익산군산축협 농촌 도난 사고 예방 협약
익산경찰서·익산군산축협 농촌 도난 사고 예방 협약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6.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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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경찰서와 익산군산축협이 익산지역 농촌의 도난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익산군산축협제공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17일 축협 소회의실에서 익산지역 농촌의 도난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나유인 서장은 “농촌지역은 인구가 적고 노인이 대부분이며, 가옥의 잠금장치가 부실해 범죄예방에 취약한데 익산군산축협에서 시행하고 있는 CCTV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곳곳에 CCTV가 설치된다면 농촌지역 치안확보와 사건·사고 해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익산경찰서에서도 더욱 지속적인 범죄예찰활동을 강화해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충근 조합장은 “익산경찰서에서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 도난 및 사건사고 예방에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하니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축산농민에게 CCTV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한 농촌지역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군산축협은 2006년부터 매년 축산농민에게 CCTV설치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50농가에 4천250만원(1농가당 85만원)을 CCTV를 설치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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