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산자율방범대, 야간순찰중 자살기도자 생명구해
익산 동산자율방범대, 야간순찰중 자살기도자 생명구해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6.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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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평화지구대 동산자율방범대원들이 야간순찰 활동 중 음독자살을 시도하려던 50대 초반 남성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익산경찰서 평화지구대(지구대장 김길환)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45분께 동산자율방범대(대장 정진정)가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하던 중 익산 동산동 소재 동이리역 인근 후미진 도로상에 주차된 차량안에서 의식을 잃고 혼미한 상태에 빠져있는 남성 A씨(62년생)를 발견,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경찰은 방범대원의 112신고전화를 받고 119에 곧바로 연락한 뒤 차량을 수색해 음독자의 소지품에서 가족을 찾아 연락을 취했다.

평화지구대 김길환 대장은 “방범대원들이 음독자로 직감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경찰관의 인력부족으로 인한 치안공백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 동산자율방범대는 신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인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야간 순찰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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