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헤트트릭, 아르헨 대승
메시 헤트트릭, 아르헨 대승
  • 관리자
  • 승인 2013.06.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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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15일(한국시간) 과테말라와의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26.바로셀로나)는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원맨쇼'를 펼치면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5분 메시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이어진 두 번째 골은 전반 36분 메시가 왼쪽에서 올린 공을 달려들어오던 아우쿠스 페르난데스의 머리를 맞고 오른쪽 구석으로 꽂혔다.

메시는 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4분 라베치가 전달한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이 경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르헨티나는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키며 과테말라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후반 23분 호드리고 팔라시오와 교체됐다.

한편,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이 불투명했지만, 알레한드로 사베야 아르헨티나 감독이 그를 대표팀에 소집시키면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선발 출전해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해 월드컵 본선진출 안착에 빨간불이 켜졌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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