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국 천진시 한인(상)회 투자유치활동 협약 체결
익산시, 중국 천진시 한인(상)회 투자유치활동 협약 체결
  • 김현주기자
  • 승인 2013.06.15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에 진출한 패션주얼리업체 20개사의 집단 유턴을 성사시킨 익산시가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중국 천진시 한인(상)회와 투자유치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이상현 한인(상)회장, 민간유치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상현 회장을 익산시 유턴기업 투자유치활동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중국하북지역에 진출한 2천500여개의 기업 투자유치활동을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천진지역은 유턴1순위 업종인 전기·전자·정밀기기 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앞으로 한인회와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많은 기업들을 익산에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유턴기업이 입주하게 되는 삼기면에 있는 제3산단을 현장 방문했다.

한편 시는 올해 7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1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유턴에 긍정적인 10여개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중국 천진으로 건너가 천진 한인회를 대상으로 해외투자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김현주기자 kizu4643@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