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 유러피언투어 츨전권
강경남 유러피언투어 츨전권
  • 관리자
  • 승인 2013.06.13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부사’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강경남은 13일 전북 군산의 군산CC 레이크, 리드 코스 (파72·7312야드)에서 끝난 ‘볼빅 유러피언투어 퀄리파이어스’ 대회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강경남은 다음달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스코티시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 대회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열려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 이후 드라이버, 아이언, 퍼팅 가릴 것 없이 컨디션이 최상”이라는 강경남은 “지금의 컨디션을 잘 유지한다면 유럽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한국 선수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겠다. 개인적으로 톱 10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감경남에 2타 뒤진 2위 송진오(25)는 9월에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이탈리아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3위와 4위는 유러피언투어의 2부 대회인 챌린지 투어 출전권이 주어졌다. 3위 박성혁(23)은 2주 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스코티시 챌린지’에, 4위 이성호(26)는 8월에 열리는 ‘노던 아이리쉬 챌린지’에 참가한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