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2일 어르신들의 생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체육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12일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내 12개 읍·면 노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군 게이트볼 연합회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활기차고 건전한 여가 생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해마다 늘어가는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날로 발전하고 있다.
군은 관내 11개의 전천후게이트볼장에 매년 인조잔디 설치 등 시설개선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중 많은 동호인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의 활성화에 큰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관내 12개 읍·면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부, 혼성부가 2개부문에서 읍·면대항전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페어플레이를 중시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강완묵 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임실발전에는 어르신들이 뿌려놓은 굵은 땀방울로 이제는 탐스러운 결실을 맺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임실로 만들어져 가고 있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리한 시설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관심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