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가비엔제이의 멤버 노시현이 절도 혐의에 대해 사죄했다.
가비엔제이 측 관계자는 “노시현이 우발적으로 사건을 저질러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노시현은 10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한 의류 매장에서 30만 원 상당의 옷을 계산하지 않고 들고 나오다가 직원에게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매장 측과는 원만하게 합의했다.
관계자는 “노시현이 생리전 증후군에다가 활동 당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까지 온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이게 돼 본인도 상당히 속상해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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