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언론, 손흥민 레버쿠젠 영입설
독언론, 손흥민 레버쿠젠 영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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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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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의 차기 행선지로 '강호' 바이엘 레버쿠젠이 떠오르고 있다.

독일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4년 계약으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축구전문매체 키커 역시 "손흥민의 이적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레버쿠젠이 손흥민과 이적에 합의를 마친 상태"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더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3위(19승8무7패)기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전통의 강호다.

또한 이른바 '차붐' 신화로 잘 알려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1983~1989년까지 몸담았던 팀이다. 차 전 감독의 아들 차두리도 거쳐간 바 있다.

이에 이번 시즌 12골을 넣으며 '제2의 차붐'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전성기를 맞이 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된다.

레버쿠젠의 손흥민 영입은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주전 공격수이던 안드레 슈얼레(23)를 첼시로 떠나보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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