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가 동참한 사제동행 겸 가족캠프가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장수 번암초(교장 장성렬) 전교생 57명은 4일과 5일 휴양림에서 교사·학부모와 함께 캠핑을 했다. 도란도란 사제동행한 이름으로 가진 자연친화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제간 정을 쌓고 자연을 벗 삼아 극기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이 세 번째 행사. 이날 어린이들은 생태 숲 체험하기, 부모님께 밥 지어드리기, 별밤 모닥불 놀이, 마음 닦기, 숲 산책 활동을 했다.
배지원(동화분교 6) 학생은 “휴대폰 게임을 찾던 시간보다 친구와 노는 시간이 더 많아져 여럿이 함께 생활하는 게 즐거웠다”고 말했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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